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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중독 시력 저하 원인 및 블루라이트

by mystory0920 님의 블로그 2025. 5. 1.

2007년 아이폰이 시장을 휩쓸고 난 뒤 우리 손에는 스마트폰이 정착되어 버렸습니다. 정말 많은 정보와 생활의 편의성을 주었는데요. 하지만 역으로 스마트폰 중독을 불러왔으며 특히나 시력 저하 걱정도 주었습니다. 세상의 모든 재미가 스마트폰에 있기 때문에 어쩔 수 없는 선택이지 싶습니다. 그래서 좀 더 정확히 시력 저하 원인 및 블루라이트와의 상관관계를 알고 계신다면 뜬 구름 잡는 호객행위에 당하지 않으시리라 생각합니다. 

 

스마트폰 중독 시력저하 이유

스마트폰 중독이 시력 저하를 불러올 수 있다고 합니다. 무슨 이유 때문일까요? 눈의 피로 때문이라고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눈에는 혈관이 없는 곳에는 눈물이 항생제 역할과 세정제 역할을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자주 깜박이는 것은 아주 자연스럽고 건강한 신호입니다. 하지만 스마트폰은 눈 깜박임을 감소시키며 건조하게 만듭니다. 그렇다 보니 염증이나 피로감이 오게 되며, 계속 쌓이다 보면 침침해진 자신의 눈을 발견하게 됩니다. 당연히 앞이 뿌옇게 느껴집니다. 어느 순간 근시를 갖게 됩니다. 안경을 착용하면 되니 크게 괴로워하지는 않지만 지속적으로 스마트폰을 자주 사용하게 되면 또 다른 복병을 만나게 됩니다. 

 

블루라이트가 주는 영향

바로 블루라이트라고 합니다. 가시광선의 청색광 영역 정도라 보시면 되는데요. UV-A보다는 파장이 좀더 깁니다. 가을이나 봄에 날씨가 화창하여 눈부신 날 경험해 보셨을 텐데요. 너무 쨍한 날이나 눈을 잘 못 뜨죠. 이것이 블루라이트의 파장으로 생기는 영향입니다. 엄청 쨍한 느낌 잠시만 기억해 두세요. 오줌액정이라는 말 아시는가요? 액정이 노란색 임을 비하하는 단어이고 좋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선명도가 높아서 쨍한 느낌이 잘 보인다고 생각하기 때문인데요. 

 

액정은 RGB라고 해서 빨강 초록 파랑색을 내는 불빛이 서로의 광원량을 조절하여 색을 표현합니다. 당연히 RGB가 풀파워로 작동하면 흰색이 되고 우리 눈은 아주 쨍한 느낌을 받습니다. 반대로 RGB를 아주 약하게 하면 검정이 됩니다. 다만 흰색과 검정을 잘 섞어서 사용하면 대비색으로 인해서 선명도는 높아집니다. RGB를 풀파워로 쨍한 느낌을 주면 색온도가 8000K까지 올라가는데요. 보통 6000K을 기준으로 아래이면 눈을 편안하게 해 주고, 6000K보다 높으면 눈 부심을 겪게 됩니다. 스마트폰은 8000K까지 올라가도록 쨍한 느낌을 주기 때문에 눈이 피로 할 수밖에 없습니다. 블루라이트 자체가 유해성을 가진다기 보다는 블루라이트를 대하는 우리 눈이 적응이 잘 안 되기 때문입니다. 

 

일주리듬에 영향을 주는 블루라이트

밤까지 스마트폰을 바라보면 오랫동안 깨어 있게되어 일주리듬에 영향을 주기 때문에 피곤하고 정신없는 생활을 하게 됩니다. 잠을 잘 못 자니 피곤한 것은 당연합니다. 그리고 블루라이트의 영향으로 일주리듬이 뒤로 밀리기 때문에 깨어 있는 시간에 피곤하게 되고, 자는 시간에 정신이 맑게 되니 시차병이라는 것과 동일하게 힘든 생활을 하게 됩니다. 따라서, 블루라이트는 봄, 가을 날씨에 화창하고 쨍한 햇빛과 같은 말이며, 밤늦게 까지 나에게 영향을 준다고 생각하면 어떤 상황일지 이해 하실 거라 생각됩니다. 

 

스마트폰은 선명도를 위해서 광원의 RGB값을 조절하여 밝기를 높일수 있으나 최근 불거진 블루라이트의 영향으로 다크모드와 같은 대비색을 이용한 선명도 증가 기능이던지, 자체적인 블루라이트 삭제 기능 등을 담고 있어 많은 신경을 쓰고 있습니다. 그러니 별도의 돈을 들여 블루라이트를 없앤다고 노력하는 것보다 스마트폰의 기능을 이용하여 눈의 피로를 줄여주도록 노력하며 밤늦게는 눈에서 가까이 사용하지 않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블루라이트 차단 노력을 하고 계시는 것으로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