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에는 가장 위한 국가 의료보험이 있습니다. 모든 국민이 동등하게 질병에서 보호를 받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의료보험만으로 보장되지 않는 질병이나 상해가 있습니다. 혹은 너무 비용이 클 경우 부담 없이 치료받을 수 있는 실손보험과 실비보험을 가입하여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오늘은 실손보험과 실비보험의 차이가 무엇인지 그리고 보험의 내용과 특징등을 알아보겠습니다.
실손보험과 실비보험의 차이는?
이 두가지 보험은 사실 같은 보험입니다. 이름을 다르게 부를 뿐입니다. ^^ 실망하셨나요? 정확한 명칭은 실손의료비보험입니다. 실손보험과 실비보험은 의료보험이 있다고 하더라도 부담스러운 병원비를 저렴하게 이용하기 위한 보험입니다. 물론 치료를 받고 나면 청구되는 병원비 전액을 보장받을 수는 없습니다. 입원이나 통원치료에 따라 각각의 한도가 있고, 50세를 기준으로 일반 실손의료보험과 노후 실손의료보험으로 나뉘어 각각 적용받는 공식이 다릅니다. 더불어 아픈 적이 있는 분들에게 적용되는 또 다른 보험비 계산공식이 존재합니다.
실손형 보험과 정액형 보험 이 두 가지도 같은 것인가?
실손형 보험은 지금 설명하고 있는 실제 납부할 병원비를 최소한으로 줄여볼 수 있는 보험상품이고 정액형 보험은 우리가 일반적으로 알고 있는 그 보험입니다. 쉽게 말해서 암일 때 5000만 원 지급, 교통사고 후유증발생시 얼마 지급과 같은 것입니다. 갑자기 병원비로 지출할 병원비뿐만 아니라 일을 하지 못해 발생할 경제적 손실을 대비하기 위한 보험 상품으로 그 목적이 약간 다릅니다.
실손의료비보험은 꼭 필요한가요?
실손보험은 병원비를 줄여 볼 목적이 있는 분을 위한 상품이기 때문에 평소에 50세 이상의 고연령층의 분들이나 아픈 적이 있는 분들에게는 자주 다닐때 발생하는 의료비도 굉장히 크기 때문에 실손보험이 효과적이라고 생각합니다. 주변에 아시는 분께서 아이가 자주 다친다고 실손보험을 가입해서 적용받았는데, 생각보다 한 달에 납부되는 보험비와 아이가 아파서 보상받은 실손보험금을 비교해 보니 월 납입금이 워낙 커서 해지한 사례가 있습니다. 결국에는 자주 병원을 이용해야 하는 위험인자를 갖은 분들이 가입하면 좋은 상품이라고 생각합니다.
25년 연말부터 업그레이드 될 5세대 실손보험은?
위에서 실손보험은 자기부담금이라고 해서 모든 병원비를 전액 보장받지 못한다고 말씀드렸는데요. 이번에 연말에 새로운 5세대 손실보험을 통해서 새롭게 추가하고 중증상황시 보상을 더욱 강화하는 쪽으로 설계하여 환자의 부담을 줄여주는 방향으로 보장을 강화한다고 합니다.
우선 임신 출산 항목을 추가하여 그 범위를 더욱 확대하였고, 중증인 경우에 그 혜택을 더욱 늘리고 세분화하여 아픈 분들에게 더 많은 보상이 가도록 하고, 비중증의 경우에는 혜택을 받음으로써 생기는 보험료 부담으로 인해 생기는 정말 필요한 분들에게 혜택이 가지 못한 부분을 개선한다고 합니다. 이런 개선점으로 기존 4세대 대비 30~50% 내외로 보험료가 인하되도록 설계할 방침이라고 하는데요. 여러 논의와 확정을 거쳐 올해 말 정식 출시한다고 합니다.